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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Microelectronics 3분기 매출 37억 6천만 달러, 17.9% 증가…4분기 41억 5천만 달러 제시

고속도로 나들목 옆 평지에 유리 외벽 건물이 들어선 STMicroelectronics 사옥을 위에서 찍은 사진
Alexey M. / 위키미디어 커먼즈 · 제네바 인근 ST 건물, 2015년 촬영 · CC BY-SA 4.0, 원본 보기

반도체 업체 STMicroelectronics(ST)가 29일(현지시간) 3분기 매출이 37억 6천만 달러로 1년 전보다 17.9%, 직전 분기보다 7.7% 늘었다고 발표했다. 회사가 제시한 전망 범위의 중간값을 웃돌았다. 총이익률은 37.3%로 1년 전보다 4.1%p 올랐다. ST는 4분기 매출을 중간값 기준 41억 5천만 달러로 내다봤다.

3분기 실적

미국 회계기준(GAAP)으로 영업이익은 3억 6,700만 달러(영업이익률 9.8%)로 1년 전 1억 8,000만 달러의 두 배를 넘었다. 순이익은 2억 9,100만 달러, 희석 주당순이익은 0.31달러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조정 영업이익은 4억 2,900만 달러(11.4%), 조정 순이익은 3억 4,400만 달러(주당 0.37달러)였다. 조정에서 빠진 항목은 손상·구조조정 비용 5,500만 달러와 NXP의 MEMS 센서 사업 인수에 따른 인수가 배분 효과 700만 달러다.

ST는 총이익률 개선 이유를 미가동 설비 비용 감소와 제품 구성 개선이라고 설명했다. 3분기 총이익률은 1년 전보다 410bp(4.1%p), 직전 분기보다 250bp 올랐다.

사업부와 채널

제품군별로 보면 아날로그·MEMS·센서(AM&S)가 15억 6천만 달러로 1년 전보다 8.8% 늘었고, MEMS가 성장을 이끌었다. 전력·개별소자(P&D)는 4억 7,700만 달러로 11.3% 늘었으나 8,100만 달러 영업손실을 냈다. 임베디드 프로세싱과 RF·광통신을 묶은 MDRF는 17억 2천만 달러로 29.9% 늘었다. 이 가운데 임베디드 프로세싱은 24.1%, RF·광통신은 46.2% 증가했다.

판매 채널별로는 완제품 업체(OEM) 매출이 10.2% 늘어 전체의 68%를 차지했고, 유통업체 매출은 38.8% 늘어 32%였다. ST는 유통 재고가 표준 목표 아래에서 계속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다. 장 마르크 셰리 최고경영자(CEO)는 실적 자료에서 “매출이 사업 전망 범위의 중간값을 웃돌았다”고 했고, 유통 재고가 표준 목표보다 낮다고 말했다. 그는 “수요가 공급을 훨씬 웃도는 환경에서”라는 말로 시작하는 발언도 남겼다. 실리콘리포트는 셰리 CEO가 성장 요인으로 AI 데이터센터와 저궤도 위성통신, 시장 전반의 회복을 꼽았다고 전했다.

현금흐름과 투자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10억 2천만 달러였다. 순설비투자는 6억 4,300만 달러로 1년 전 4억 100만 달러보다 늘었다. 비GAAP 기준 잉여현금흐름은 3억 5,100만 달러로 1억 3,000만 달러에서 불었다. 순금융자산은 21억 1천만 달러, 총 유동성은 53억 1천만 달러다.

4분기와 연간 전망

ST는 4분기 순매출 중간값을 41억 5천만 달러로 제시했다. 직전 분기보다 약 10.5%, 1년 전보다 24.7% 많은 수준이며 범위는 ±350bp다. 총이익률 중간값은 39.0%(±200bp)로, 제조 거점 재편에 따른 미가동 설비 비용 약 40bp가 포함됐다. 환율은 유로당 1.14달러로 가정했고 기존 헤지를 반영했다. 이 중간값이 실현되면 올해 매출은 약 145억 달러로 지난해보다 22.8% 늘어난다.

전망에는 지금 상황을 넘어서는 추가 관세 변화의 영향이 들어 있지 않다고 ST는 밝혔다. 5,500만 달러의 구조조정 비용은 제조 거점을 재편하고 전사 비용 구조를 조정하는 프로그램과 관련된 것이다.

시장 반응

시장 예상치와 주가 반응은 이 기사에서 확인하지 못했다. 실리콘리포트의 보도에는 포함되지 않았고, ST 자료도 컨센서스를 담지 않는다.

이 기사는 기업 실적을 정리한 것으로 특정 종목의 매매를 권하지 않는다.